금에 투자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금에 투자 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금에 투자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최근 계속되는 양적완화와 금리인하로 많은 사람들이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반응하듯 금값 또한 상승하고 있다. 전고점에 미치진 못하였지만 저점대비 많이 오른 금값을 보며 지금이라도 투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 같아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금에 투자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이다. ’금값은 아직 쌉니다, 지금 사서 언제 팔면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같은 뉘앙스의 이유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다만 이라는 투자종목을 내 포트폴리오에 추가시켜야하는 이유를 담백하게 기술해 두었으니 해당 포스팅을 계기로 투자=부동산이나 투자=주식이라는 편견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이유 1.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서론부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라는 투자수단은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위해 투자되어야 한다. 이 부분을 설명하기 전에 포트폴리오는 왜 다각화 되어야 할까? 그 이유는 다양한 투자대상의 총 자산 합이 항상 일정하기 때문이다. , 어떤 투자대상의 값이 상승하면 다른 어떤 투자 대상의 값은 하락한다는 것이다(ex-주식이 하락하면 채권은 상승함). 아래의 차트는 지난 5년간 금 가격 대비 S&P500을 보여주고 있으며 서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서로 다른 등락 리듬을 가지며 움직이는 자산들에 투자함으로써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어느정도 보호해야한다.


금 가격 대비 S&P500

<금 가격 대비 S&P500>


이유 2. 달러 약세 헷지

만약 당신이 달러가 하락세로 향하고 있다고 믿는다면, 금은 이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한 가지 수단이 된다. 왜냐하면 금과 달러의 가치는 반비례하기 때문이다. 아래는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와 금값의 그래프이다


달러 인덱스 대비 금값

<달러 인덱스 대비 금값>


차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둘은 상반대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 이유는 금과 달러가 세계의 통화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많은 외국 은행들은 달러를 준비 통화로 보유하거나, 변동성 있는 경제 상황에서 자산을 보존하기 위해 금에 더 많이 투자한다. 달러가 약해지면, 은행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투자자들은 그들의 돈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금을 구입하고 미국 달러 약세에 대비한다. 반대로 달러가 강해지면, 더 많은 투자자들과 은행들은 금을 폐기하기 위해 미국 달러를 투자한다. 이는 수요의 감소로 이어져 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선택이 금과 달러 사이에 반비례적인 관계를 가져온다.


이유 3.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헷지

역사적으로 금 가격은 인플레이션 대비 훌륭한 헷지였다. 생활비가 상승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50 년 동안 투자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 기간 동안 금 가격이 급등하고 주식 시장이 급락하는 것을 보았다. 이는 화폐 통화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구매력을 잃으면 금이 통화 단위의 기준이 되어 가격이 책정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은 1930 년대 대공황으로 인해 경제 활동이 둔화되고 경제가 과도한 부채로 인해 타격을 받을 때 가격이 하락하는 기간으로 정의된다. 대공황 기간 동안 금의 상대적 구매력은 급등했지만 다른 가격은 급락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현금을 저장하기로 선택했고, 현금을 보관하는 가장 안전한 수단은 당시 금과 금화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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