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워렌버핏은 지금 어떤 주식을 살까?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요약, 우렌버핏의 생각은?

지난 토요일 워렌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주주총회를 실시하였다. 주식계의 대부로 불리는 워렌 버핏의 의견과 버크셔 해서웨이의 운영은 늘 많은 관심을 받지만, 미국의 락다운 정책으로 인해 경제가 멈추고 많은 주식들이 하락과 반등을 보이고며, 더블딥이 오는지 V자 반등으로 이번 코로나 사태가 끝날것인지 등 불안감을 동반한 질문들이 많은 시기로 인해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는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에서 나온 버핏의 발언들과 현시점에 대한 워렌버핏의 생각이 이번 포스팅 주제이다. 포스팅을 참고하여 각자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워랜 버핏 항공주 전량 매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워랜 버핏은 항공주를 전량 매도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3월, 야후(Yahoo)와 인터뷰에서 그는 항공주를 매도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과 대조되는 결과이다. 코로나 사태 이전, 워랜 버핏은 항공주를 매우 선호하였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델타(DAL) 항공의 주식을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는 앞서 언급한 델타 항공을 포함해 아메리칸 에어라인(AAL), 사우스웨스트(LUV), 유나이티드(UAL)의 주식을 모두 매각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항공섹터에 매도금액 규모는 7조원에 다다른다.

워렌퍼핏은 항공사 투자에 대해 '내가 잘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항공 비지니스가 크게 바뀌었다고 하였다. 또한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작년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사용 할지는 미지수라고 하며 이전과 달리 항공 비지니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연방준비제도의 조치에 대한 생각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미국의 중앙은행(FED)의 무제한 양적완화와 금리 인하에 대한 워랜버핏의 평가는 '적절했다'이다. 당장 돈이 필요한 곳에 공급이 되었다며 Fed의 선제적인 조치를 칭찬하였다. 하지만 향후 시장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의견을 내세웠다.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하며 특히, 단기적으로 시장을 예측하려 하는것은 바보같은 짓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코로나 상황은 지금까지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는 신중히 해야하며 특히, 자본을 빌려서 투자하는 것은 삼가하기를 권유하였다.
워랜 버핏은 현재 버크셔가 보유하고 있는 회사 중에서는 버크셔의 추가자금이 필요한 회사가 없음을 밝히며 투자중인 회사의 펀더멘탈이 건실함을 전했다. 추가적으로 버크셔는 햇지용도로 미국 채권을 보유 중이라 밝혔다.

워랜버핏의 생각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We don't see anything that attractive"

- 매력적인 투자처가 없다.

2008년 워랜버핏은 'Buy American. I am'이라며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인해 금융위기가 온다는 불안함 속에서도 자신을 포함한 많은 이들의 투자를 이끌었다. 또한 그 결과 역시 V자 반등을 그리며 전례 없던 상승장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이번 주주총회에서 워랜버핏은 매력적인 투자처가 없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언제나 미국은 항상 승리한다는 말을 뱉으며 장기적으로 시장은 낙관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보였다. 끝으로 워랜버핏이 주주총회를 마치기 전 마지막 멘트를 소개하며 포스팅을 마치겠다.

"Never bet against America"

- 미국에 대항해서 베팅하지마라.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